2024.6.4.~6.11. 삿포로 가족여행
오늘은(2024.6.7.) 오타루에 가려고
삿포로역으로 왔습니다.
티켓팅을 하고
(성인 750엔, 소인 370엔)
플랫폼에 올라왔습니다.
열차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한 한시간정도 간것 같습니다.
가다보니 바다가 나오는데 멋지더라고요~
울이쁘니들 사진 찰칵찰칵~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내렸습니다.
와~ 역도 아날로그 감성~
일본갬성~ 영화 한편 찍고 싶은 그런 갬성입니다.
역을 나와
좌회전해서 쭉~ 길따라 내리막길을 내려갑니다.
오타루는 수달이 윰명한가요?
수달 맨홀뚜껑~
그러면 왼쪽엔 시계탑~ 오른쪽엔 오르골본당이 나옵니다.
오타루 오르골본당
그앞에 증기 시계탑~
정시에 증기가 배출되면서
멜로디가 흘러 나옵니다.
다들 이 광경을 보려고 빙 둘러 서있더라고요~
3층짜리 건물~
구경거리가 너~무 많아요~
귀엽고 예쁜것들 가득가득~
아... 근데... 가격이 싸진 않아요...
그래서 고민하죠...
집에 가져가서 이거를 얼마나 돌려 들어볼 것인가....ㅋㅋㅋㅋ
오르골은 구경만하다가
토토로에서 지출~ㅋㅋㅋㅋ
오타루 메인거리에 있는 키타카로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유명하다고해서
아이들은 소프트아이스크림
엄빠는 아이스크림커피에 아이스슈
먹을 곳이 마땅치가 않아
밖에 저 돌에 앉아 먹었는데
햇빛에 줄줄 흐르고
옷에 뚝뚝 떨어지고...ㅋㅋㅋㅋ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근데 맛은 있었습니다.
요 상점에 들어갔다가
호빵맨, 도라에몽, 토토로, 짱구 정신 못차렸네요~ㅋㅋㅋ
저 도라에몽 접시 사올껄... 다시 봐도 눈에 밟히네요...ㅠ.ㅠ
오타루 메인 거리 - 사카이마치 거리
과거와 현대의 건물이 공존하는 거리
스누피 상점
미피 상점
그냥 들어갔다하면 하나씩이라도 꼭 사고 나오게 되더라는요....
오타루에서도 우동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
우동이 여기 밖에 없어서 들어간 후쿠스시
비싸서 그렇지 맛있었습니다.
삼색덮밥 A세트(3,300엔),B세트(3,300엔) , 해물우동(2,000엔 넘었던것 같음)
밥먹고 나와서
사와와 말차 아이스크림 먹고
떡 없는걸고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으메... 떡이...맛이 없......
조금 가다가 탕후루 가게가....
하나 사드렸죠~
레트로 정취가 물씬 나는
건물들이 있는 거리에 있는 오타루 역사관
과거의 사진이나 자료, 물건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요즘은 볼 수 없는 전화기인데
거기에 다이얼 전화기라뇨~
그 골목에 옛날 방식 그대로
아직도 술을 빚고 있는 가게가 있었습니다.
밥을 먹고 났는데 규카츠 식당을 보게 될게 뭐람요.....
못먹고 가네요....
아날로그 감성의 오타루 거리의 건물들은
옛스럽고 고풍스러웠어요.
옛건물 그대로에 인테리어만 한 상점들이 많았어요.
알고 봤더니 여기는 "오타루 역사 경관 구역" 이라고 하더라고요!!!
오타루시에서는 "오타루 역사 자연을 살린 마을 만들기 경관 조례"를 제정하여
역사 및 문화 등의 측면에서 오타루다운 양호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중요한 구역을
"오타루 역사 경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여기쯤은 유리공예 상점들이 많았습니다.
스테인드글라스 뮤지엄 가는길에
구경거리가 너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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