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8.~ 4.19
"일본 오사카, 교토, 나고야, 시즈오카"
VIP투어 하는 날이 밝았습니다.(짝짝짝)
입구에 들어와서 VIP 전용 창구?에서
예약자 확인하고 종이 주면서 안내사항 말씀해주시고
VIP라운지로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한참 들어가 어디 사이에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길을 한번에 못 찾아서... 여기저기 좀 뛰어다녔네요.
이층으로 올라가면
VIP 라운지가 나옵니다.
음료, 커피 이용할 수 있는 바도 있더라고요~
(무료입니다)
1일 매니저? 가 오셔서 VIP명찰? 주시면서
성함, 나이, 생일 물어보시고
오신 적 있는지 물어보시고
몇가지 물어보셨어요~
온니 일본어만 가능하셨는데
서로 번역기로 무리없이 대화했습니다.
익스프레스 패스권도 몇장 들어있었습니다.
vip 라운지에 좀 늦게 도착해서
사진을 다 못찍었다는.....ㅠㅠ
이 패스권으로 여기에 있는 7개의 놀이기구를
빠르게 탈 수 있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한 날씨여서
우비도 들어있었습니다.
저희 팀은 한국인 커플과 저희 가족 6명이었습니다.
제일 먼저 미니언즈 탑승하러 갔습니다.
어제 유일하게 탄게 미니언즈였는데
VIP투어에 포함되어 있는 줄 알았으면 안 탔을 텐데요...ㅋㅋㅋ
하지만 우린 VIP니까 다른 루트로 들어갑니다.
입구가 아닌 출구로 말이죠~
그다음 코스는 죠스~
입구부터 포스가~
가짜인 줄 알지만 그래도 섬뜩하더라고요~
조스 존 입장~
이렇게 웨이팅 줄이 긴데
우린 VIP이니까 프리패스로~ 슉슉~
사진 못 찍는 곳이 많아요...
여기도 촬영이 안된다고 해서
타기 전에 줄 서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조스가 나타났다~
나름 스릴 넘쳐요~
재밌다고 해서 VIP투어 끝나고 익스프레스 패스권으로
또 탔습니다~
그다음은 드디어 닌텐도 월드~
닌텐도 월드 입장~
아... 정말... 날씨가 안 도와줬어요....
들어서면 우와~~~~~~~~~~~~~~~한다는데
정말 닌텐도 월드에 들어온 느낌이라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야~ 하게 되더라고요~
진짜 존똑~
쿠퍼가 겁주고 있는 것 같아요~
팝콘 별통 살 수 있는 곳이에요~
웨이팅이 어마어마합니다~
어차피 가져가봐야 뭘 담겠나...
어디에 써먹겠나 싶어 쿨하게 지나쳤습니다~
정말 마리오 월드에 들어와
나도 마리오가 된 듯한 느낌이긴 합니다~
사람도 어마무시하게 많고
타려는 사람도 많고
사려는 사람도 많고
마리오 팔찌 차고 띠링띠링하는 사람도 많고
(다행히 울 딸들은 팔찌에 관심이 없어서 구입 안 했음.
BUT 해리포터 마법 지팡이 구입)
이런 디테일까지~
정말 대단합니다~
타임별로 캐릭터들이 나와서 포토타임을 가집니다.
75분 대기 기본입니다~
키 제한 있음 참고하셔요~
요시 어드벤처 들어와서
어마무시한 구불구불 웨이팅 줄을 지나 지나
탑승합니다~
VIP니까요~^^
요시 타면서 바라본 닌텐도 월드 입니다~
출발~!!!
느려서 앉아서 쉬면서
두리번두리번 구경하시면 됩니다~
캐릭터들 정말 잘 만들어 놨습니다~
알 뭐 색깔별로 누르라고 했는데
뭔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
요시 어드벤처 타고 20분?? 잠깐 휴식시간을 가졌어요~
그 사이 기프트샵에 들어가 훅~ 훑어보고
사고 싶은거 빨리 샀습니다~
계산하는 줄도 깁니다....
다음으로 마리오카트 쿠파의 도전장타러
쿠퍼 입속으로 들어갑니다~
저기 대기 100분 보이시나요?
둘찌가 키가 간당간당 했는데
재보니 다행히 탈 수 있어서
다같이 들어갔습니다~
둘찌가 또래에 비해 큰 편이라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안 그랬음... 엄마랑 밖에서 기다릴 뻔 했네요~ㅋㅋㅋ
일반 대기 줄과는 정말 다른 루트로 지나갑니다.
사진에 살짝 보이는 저 오른쪽 아래 길로 갑니다.
기본적으로 vip 투어는 출구로 역주행?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역주행하는 느낌에...
샛길? 이라고 표현해야될까요.
비밀길 포함해서 길을 찾아갑니다.
쿠퍼의 도전장 - 마리오카트 의 경우
내부가 더 긴 느낌이 들긴했습니다.
사용설명도 한번 보고요.
이렇게 입장을 할 줄 알았는데...
설명을 듣고, 장비를 착용하고, 또 줄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빛나는 vip 투어 입니다.
앞에 가이드가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이 길은 못지나가는 길? 입니다.
평상시에는 막혀있는 길 입니다.
한명씩 갈 수 있는 쫍은 길이 있는데,
여기를 그냥 쭈욱~쭈욱~ 갑니다.
옆에서 뭐야 뭐야 하는... 느낌이 듭니다.
그럴때 VIP 목걸이 한번... 보이게 걸어가심면 됩니다 ㅋㅋㅋㅋ
정말 대기 1도 없이 저 헬멧?을 쓰고 쭉쭉 들어갑니다.
입장해서 탑승완료~
추억의 마리오 카트 게임 입니다.
패드와 오락실에서 즐기던 것을
모자를 쓰고, 앞에 고글? 같은 안경에 VR로 보면서
고개로 돌리면서 방향을 잡고,
미사일을 쐇던것 같은데...
(다녀온지 좀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아이들은 가장 재미 있었다고 합니다.
VIP투어를 진행하면, 함께 하는 것도 있지만,
익스프레스 쿠폰도 같이 줍니다.
다만, 닌텐도월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ㅋㅋ
(익스프레스 패스 쿠폰에 적혀있는 몇 가지만 가능)
아이들이 다시 한번 타길 원했지만,
다시 줄을 서기엔... ;;;;; 포기!!
완전 스릴 넘치는 그런 놀이기구는 아니지만
타고 가면서 VR캡모자를 쓰고 앞에 나타나는 나쁜놈들을
무찌르는 그런 어트렉션 입니다~
또 나오는 기프트 샵~
여행가면 돈쓰러 가는 건 맞지만
돈이 줄줄~
vip 투어를 마치고
잠깐 30초 맑았던 하늘~
닌텐도 월드를 감상하고
보면 볼수록 게임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닌텐도 월드를 뒤로하고
못 봤던 거 보고
뭐 먹을게 있나 찾아보러 갔습니다~
이로써 VIP투어 일정이 끝났습니다.
중간 중간 리미티드 카드? 같은것도 주셨습니다.
(인당 한장씩 다 주시더라고요~)
처음에 생일을 왜 물어보셨나 했더니
이렇게 정선스럽게
한글로 생일카드를 써 주셨습니다~
반대로 처음 써보는 일어를 이렇게 또박또박 예쁘게
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초면에 몇시간동안 놀이동산에서
설레고 기쁜 그 기분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유쾌하게 농담도 건내시고
정말 친절하게 가이드 해주셨습니다~
만족스런 VIP투어를 마치며
돈으로 시간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한테 새로운 경험이었을 거라 생각하며~
해외여행에서 기다리다 시간을 허비하기엔
하루가 너무 짧기에 큰 돈이 소비되었지만
큰 맘 먹고 VIP투어를 하게 되었습니다.
VIP투어로 시간을 단축 했음에도
오전 10에 들어가서 오후 7시에 나왔으니
뽕 뽑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후 시간은 다음편에~^^
'해외 여행이야기 > 24.4. 오사카,교토,나고야,시즈오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텔 뉴 한큐 아넥스 호텔 Hotel New Hankyu Osaka Annex (0) | 2024.07.08 |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기념품 (0) | 2024.07.07 |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2탄 (0) | 2024.07.04 |
오사카 호텔 케이한 유니버셜 타워 - 컴포트 쿼드러플룸 (1) | 2024.07.01 |
일본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0) | 2024.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