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8.~ 4.19
"일본 오사카, 교토, 나고야, 시즈오카"
VIP투어 일정이 끝나고
쥬라기 파크 쪽으로 걸어가면서
배고파서 뭐 먹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다들 고인돌에서나 나올법한
무지막지한 다리 한짝씩 뜯고 있더라고요~
맛있으니까 많이 사먹겠지?하고
사서 먹어봤습니다.
칠면조 다리 같아요.
메뉴판에는 터키 레그라고 쓰여있었어요.
가격은 13,000원돈 했던것 같아요.
닭보다는 훨씬 질긴데 훈제 오리같은 맛이예요.
거부감 없이 먹을만 했습니다~
울둘찌 주먹보다 더 커요~
다 먹고 뼈도 크고 굵더라고요~
에버랜드 독수리 요새같은 놀이기구
아이들은 못 타니까
공룡 기프트 샵이나 구경하러 가봅니다~
들어가면 그냥 못 나오져....ㅋㅋㅋ
울둘찌의 선택을 받은 귀염뽀작 공룡인형 입니다~
칠면조 다리로 요기하고
워터월드 보러 들어갑니다~
어~~~~엄청 크고 대기하는 사람도 어~~엄청 많아서
짤리는거 아냐? 했는데 한번에 다~ 들어가더라고요~
앞에 세트장이 있고
둘러 관객들이 앉습니다.
지정석 없이 아무데나 앉으면 됩니다.
어우.... 바람이 어찌나 찬지...
오들오들 떨면서 봤습니다.
저 요시랑 피카츄 모자가 부럽더라니까요~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도
물에 빠지고 뛰어들고
배우들의 명연기에 빠져 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물대포, 불기둥, 연기~
제트스키, 모터보트, 비행기~
막 날라다니고 떨어지고
굉장히 스펙터클 합니다~
영화 세트장에 와서 구경하는 느낌이었어요.
생동감 넘치고 스토리가 있어서 더 재미있더라고요~
헤리포터 호그와트로 와서
전날도 봤지만 정말 볼때마다 멋져요~
개인적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서
헤리포터존 호그와트가 최고인것 같아요~
익스프레스 패스권으로
포비든 저니 어트렉션을 타봤습니다.
122cm 키 제한이 있어서 둘찌는 못타고
아빠랑 첫찌랑 타고
엄마랑 첫찌랑 타고
재밌다고 언니는 두번 타더라고요~
4명이 같이탑승기구에 앉아서
4D 체험 하는 어트렉션인데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느낌으로
바람도 맞고 물튀김도 맞고
스릴 넘치는 마법세계를 경험하게 될 겁니다~
다만 좀 타고 나면 은근 울렁울렁 거립니다.
하지만 꼭 타봐야 할 어트렉션 입니다~
호그와트 성 안으로 입장합니다~
탑승 하러가기까지
헤리포터 분위기 그 잡채입니다~
움직이는 초상화
헤리포터 방 배정해주는 기숙사 말하는 마법 모자~
솔팅 햇
정말 디테일이 미쳤습니다~
와~ 재밌는데 은근 속이 울렁거려서
또는 못 타겠더라고요~
호그와트성을 배경으로 한컷~
어제 신중하게 골랐던 지팡이 사러
헤리포터 기프트샵에 들어왔어요~
기프트샵 분위기도 완전 헤리포터 해요~
울둘찌는 헤르미온느 팬이예요~
제일 갖고 싶어하던
헤르미온느 시간을 되돌리는 목걸이~
목걸이로는 없어서
키링으로 샀습니다~
근데 생각했던것 보다 무거워요...
지금은 뭐 집 어딘가에 짱박혀서
찾지도 않네요................
정말 혹해서 사고 싶은 것들이 많았지만
가격이 가격이 정말 착하지 않아요~ㅋㅋ
지팡이로 마법을 할 수 있는 곳곳에 존이 있는데
이렇게 바닥에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저기 서서 마법주문대로 따라하면
지팡이 앞에 센서가 달려있어서
주문만 맞게 제대로 지팡이를 휘두르면
마법이 걸립니다.
여기는 깃발이 퍼럭~
그런데 한번에 쉽게 잘 안 됩니다...;;;;;
지팡이 들고 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잘 안되면.... 좀 민망하고.. 그만해야 되나... 다시 줄서야 되나...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더 잘 안되더라고요....
마법이 걸리면 가방 문이 열립니다~
더 제대로 걸리면
호그와트 특급열차가 연기를 내뿜으며 츄츄 합니다.
정말 마법걸기 어려워요~
아빠가 먼저 해봤는데 실패...
울언니 5번만에 성공~
호그와트 특급열차에서
인증샷 찍고~
나오면서 론의 자동차 앞에서
인증샷 찍고
헤리포터존 빠이빠이 했습니다.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도
곳곳에 있었는데
울아이들은 놀이기구를 별로 안 좋아하고
무서워해서 타지는 않았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회전목마~ㅋㅋㅋㅋ
슬슬 매점들도 솔드아웃된데가 많아 문을 닫고
츄러스도 못 먹고
아이스크림은 추워서 못 먹고
팝콘가게에서 캔디맛? 먹었는데
그닥이었어요...
익스프레스 패스권이 남아서
아빠랑 언니랑 귀멸의 칼날 보러 간 사이
엄마랑 둘찌는 따뜻한 실내로 들어와
놀았습니다~
여기서도 마감시간이라고 나가라고해서
밖에서 기다렸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어 1.5일 동안 놀았는데도
나가려는데 너무 아쉽더라고요...
진짜 빠이빠이~
1.5일 동안 즐거웠다~
저희 저녁은 유니버셜 앞 식당가 시티워크로 갔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자 밥집으로 몰려
대기줄을 선 곳이 많더라고요...
조금 일찍 나와서 대기줄이 짧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먼저 나마비루 한잔 캬~
음식맛은 나름 괜찮았어요.
아참, 그리고...
일부식당들은 자리세? 같은 개념으로 추가 비용을 받긴 하더군요.
음식값의 10%를 추가로 받았었나, 정확한 금액은 아니지만,
특정 시간대에는 추가 비용이 발생된다는 점은
알고 계셔야 할 것 같네요.
음식의 엄청 맛있다고 하긴 그렇지만,
나름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장어덮밥의 경우 곧 품절이 되더라고요.
운이 좋게 먹은게 되었습니다.
배 채우고 편의점 장봐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편의점도... 줄이 어마어마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그 시티워크 편의점에서 한참 걸려서 뭐 사긴했는데,
케이한 호텔쪽에 편의점 있는데 거기가 사람이 확실히 더 적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조금 더 걸어서 다른 편의점 이용하세요.
오사카 기념품으로
친구들 나눠주려고 젤리 쟁여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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