º 2024.10.29. ~ 2024.11.07. - 8박 10일 런던, 파리 유럽여행 º
어찌저찌 떠나게 된 첫 유럽여행!!
디즈니랜드, 미술관, 박물관, 유람선 등
예약티켓 다 저장해 놓고
혹시 몰라 따로 프린트도 해갔습니다.
유럽은 처음이라
짐싸기부터 만만치 않았습니다.
아이들 아프면 안되니까
백초, 해열제, 기침약, 콧물약, 비판텐, 밴드, 소독약,
어른용 소화제, 지사제, 두통약, 종합감기약 등 상비약 챙기고
많이 걸어야 하니 휴족시간도 챙기고
핸드폰 분실사고가 많다고 들어 핸드폰걸이도 사고
소매치기도 많다 들어 캐리어 묶어 놓을 자물쇠도 사고
신발을 신고 다니는 문화라 일회용 슬리퍼도 준비하고
(슬리퍼는 정말 유용했습니다)
주식이 빵이라 배고플때 대비해 누릉지랑 김치도 준비했습니다.
다른건 다 못 챙겨도 이건 꼭!!!!
특이한 영국 콘센트!!!!
영국은 230V이며 삼각형모양의 네모난 구멍의 콘센트를 사용하고 있어
별도의 변압기를 준비해 가야 하더라고요.
전전날 알아서 바로 쿠팡으로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랑 같이 가다보니
빵으로는 식사가 될 것 같지 않아 컵밥에 참치에 김에 ~
유럽은 또 특이하게 편의점이 없다고 들어
혹시 몰라 다 챙겨갔습니다.
육포도 가져가려고 챙겼는데
반입이 안된다고 해서 뺐습니다.
짐을 줄이기 위해
컵라면 컵과 라면 분리해서
착착착 쌓아가는 유럽 짐싸지 노하우~
컵밥도 컵과 밥,소스 분리해서
착착착 쌓아갔습니다~
한국은 따뜻해서
10도대의 날씨가 좀 가늠이 안되더라고요.
옷을 어떻게 가져가야 될지 몰라 고민 엄청 했습니다.
감기라도 걸리는 날엔.... 큰일나기 때문에....
껴입는 거로 해서
경량입고 추우면 경량 조끼 입고
더 추우면 안에 누빔잠바 하나 더 입는걸로~
여름이 아니라 옷 부피도 크고 이렇게 가져갔다간
캐리어 한칸을 다 써버려서...
여행용 압축파우치를 구입했습니다.
아빠, 엄마, 애들 둘꺼 해서 잠바 4개 넣고
한번 잠그고 한번 더 잠그니 부피가 이렇게 줄었습니다.
잠그는것도 낑낑거릴 필요없이
부드럽게 쉽게 잠글 수 있습니다.
비가 자주 온다고 해서 3단우산 가벼운거로 가져가고
혹시 몰라 우비도 휴대용으로 준비했습니다.
유럽물은 석회질이 많다하여
생수도 1.5리터 2개, 500mm 8개정도
옷 사이사이에 꽂아 갔습니다.
호텔 포트기 위생상의 이유로 많이 이슈가 됐던터라
접이식포트기도 쿠팡에서 주문해서 챙겨갔습니다.
원래 짐 쌀때 한 캐리어에 아빠꺼, 엄마꺼, 큰딸꺼, 작은딸꺼 이렇게
한 캐리어에 한사람이 꺼낼 수 있도록 짐을 쌌었는데
자유여행이라서 혹시라도
혹시 모를 소매치기를 대비해서 다 섞어 쌌습니다.
하나를 잃어버리도라도 섞어있으니 좀 낫겠다 싶어 머리를 굴렸습니다.ㅋㅋㅋ
뭐 하나 찾으려면 4개의 캐리어를 다 까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잃어버렸을때를 대비해 섞어 샀습니다.ㅋㅋㅋ
캐리어 4개 짐싸기 완료!!!
유럽여행 이전에 알람을 안 맞추고 자서
늦을 뻔 한 경험이 있어서
이번엔 알람 확인하고 여유있게 갔습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은 또 처음입니다.
1터미널에 비해 구경할 곳은 적습니다.
한국적인 미를 살린 아기상어 왕~
아이들 놀 수 있는 작은 놀이 공간도 있었습니다.
오랜 비행시간 때문에 비행기에서 할 아이템도 챙겨 왔는데
못 참고 꺼내서 기다리는 동안 오픈...ㅋㅋㅋ
드디어 탑승!!!
이륙하고 안정되니 바로 식사가 나옵니다.
이건 아이들용 식사~
배고팠던터라 잘 먹었습니다.
이건 어른용 식사~
밥먹고 언니는 영화보고
둘찌는 워크지하고
엄마는 와인한잔 하고~
자다가 중간에 간식 나오고~
아이들용 간식~
어른들 간식~
피자 맛있었습니다~^^
긴 비행시간동안 함께할 책도 가져와 보고~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잠도 잤는데
반도 못 갔네요....
두번째 식사
어른용 식사~
아이들용 식사~
영화보다 책보다 자다 화장실갔다 좀 쑤셔서 못견딜 때 쯤
드디어 드디어 도착 했습니다.
와~
보채지 않고 불편한데 징얼대지 않고
잘 견뎌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더라고요~
런던 히드로공항을 나와 바로 보였던 런던의 상징~ 빨간2층버스~
예약해놨던 우버 타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집들이 무슨 실바니아 인형 집 같이
너무 아기자가 예뻤습니다.
다가올 크리스마스 준비도 미리미리~
환상의 동화나라에 온 듯한 느낌~
유럽에 왔다는 사실이 너무 설렜습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씻고 바로 뻗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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