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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이야기/24.4. 오사카,교토,나고야,시즈오카

신칸센 타고 나고야로 _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_ 테크노랜드

by PSGS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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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8.~ 4.19 
"일본 오사카, 교토, 나고야, 시즈오카"

 

 

 

교토에서 신칸센타고 나고야로 갑니다~

 

기차에서 뭐 먹는 재미~

 

나고야 숙소에 짐을 맡기고 

근처에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이 있다고 해서

가보고 있습니다~

 

공원에 아이의 건강과 행운을 빈다는

"고이노보리"가 바람에 헤엄치고 있었습니다.

 

걸어걸어 드디어 도착한 "도요타산업기술기념관"

도요타 초기 공장 부지에 세워져 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성인은 1,000엔

초딩은 200엔

유아는 무료

 

티켓 구입하고 가는데 티켓확인하시는 직원분이

테크노랜드 입장권이 있는데

저쪽 다른 데스크로 가면 타임별로 이용가능한 

티켓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시더라고요~

 

테크노랜드 티켓까지 받고

 

섬유기계관으로 들어갑니다~

 

자동차산업에 뛰어들기 전

주력했던 방직사업에 대해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직접 손으로 돌려볼 수도 있고

기계가 작동하는것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습니다.

 

바닥에 관람 순서

번호가 붙어있어서

기계의 변천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리저리 보러 다녀서 

순서는 뒤죽박죽입니다~ㅋㅋㅋ

 

화면 버튼을 누르면

이 기계가 작동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목화솜이

 

실이 되는 과정과 

사용된 기계가 쫙~

 

우리나라에도 물레 라는게 있듯

물레보다 한단계 기계화 된듯한 기계도 보입니다.

 

울둘찌는 호기심이 많아서

돌려보고 

 

눌러보며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한기계로 다른 패턴이 가능해진 기계까지~

 

방직산업이 어떻게 발달되었는지

시대순으로 너무 잘 전시가 되어 있어서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일본에서 첫 박물관같은곳 관람)

 

실로 뽑아낸 직물로 만드는 물품은

의류나 이불 뿐 아니라

스포츠용품, 카시트등 다양한 종류로 

섬유산업의 확산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요타 사카치는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직기 발명에 바쳤다면

그 연구와 창조를 향한 이념을 이어받은 장남 도요타 기티치로가

자동차회사를 창업했다고 합니다.

 

자동차관으로 이동합니다.

 

일본 국산 자동차 생산이라는 꿈을 실현한

초대 크라운의 탄생까지 소개합니다.

 

자동차 발명 전에 어떠한 고민과 

어떠한 과정을 거쳤는지

어떠한 도구를 사용하며

어떻게 구상했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주조해서

 

도요타 자동차의 초창기 그대로 재연한 곳.

시제품 만드는 과정을 실감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나무 자동차 틀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나무틀일거라고 생각을 1도 못하고 보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도요타가 직면했던 기술적인 도전과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뭐든 한번에 업적을 이루고

한번에 성공한 사람은 없기에

수많은 시련 뒤에 얻어낸 성공사업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하루아침에 일본 국내 자동차 이름을 걸고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가 된 것이 아님을

수많은 연구와 노력과 시도 끝에 이뤄낸 것임을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느껴지더라요.

 

도요타 자동차 모형부터

 

개발 발전 과정

내부도 어떻게 달라지고

어떤 기능이 추가 되어 

어떤 기계를 담아냈는지

자세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 몰라 설명이 어렵네요..)

 

만화책에 실린건지

만화로 알려주는건지

일어를 못해서 모르겠지만

이렇게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도요타의 다양한 세대의

자동차가 실물이 그대로 전시 된 곳.

 

운전은 못하지만 이런 클래식한 차가 좋더라고요~

직접 타볼 수 있는 차가 몇대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맞은편에 자동차 자동화시스템도 볼 수 있습니다.

 

옛날 각그랜저 같은 스타일부터

 

요즘 스포츠카 같은 느낌까지

 

아~ 감동~~~~

기념품까지~

 

1인1회만 가능하고

검은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기계가 작동합니다.

 

주물되어 있는 형태에서 찍어내서

 

이렇게 2조각의 모형이 나옵니다.

 

부녀가 나란히 조립중 입니다~

 

조립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완성~

 

여러종류의 색와 디자인이 있지만

우리가족이 갔을때는 검정색이었습니다.

 

민트색 좋아하는 울따님들

민트색 갖고싶다고

백번은 말하더라고요~

 

이렇게 가방에 예쁘게 

달아드렸습니다.

 

입구 사진을 못 찍었는데

다 연결되어 있어 찾는데는 어려움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맞춰 간 테크노랜드

9회차 입장했습니다~ 

 

색띠로 방직체험~

 

 

키 제한이 있어서

둘찌는 못해서 엄마랑 밖에서 구경하고

언니랑 아빠만 탑승했습니다~

 

구경하다가 둘찌도 다른거 체험하러 가고

 

발로 패달을 굴려 오르락 내리락 해보는

다리힘을 요하는 체험~

뻑뻑했던지 조금 힘겨웠습니다~

 

물대포로 타켓을 맞추는 체험~

쉽게 조준이 되지 않더라고요~ㅋㅋㅋ

 

(사진에 다 담아내지니 못한 체험들도 있음)

체험을 마치고 빨간벽돌에서 기념사진 한컷~

 

나와보니 기념사진 찍는 포토존이 있더라고요~^^

2024.4.14.방문 기념~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택시가 없어서 다시 돌아와

버스 시간보고 대기했습니다.

 

셔틀버스?가 마을버스?처럼

정거장이 많아서 원하시는데 내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기대 안하고 

숙소 가까이에 있어서 한번 가보자하고 와본건데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우리나라 산업 발달도 발달이지만

해외는 어떻게 발달했는지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시대순으로 정갈하게

일어를 모르는 사람도 

알 수 있게 전시가 잘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또 직접 버튼도 눌러보고

돌려보고 작동하는걸 눈앞에서 보니

더욱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음식점에서 포장 가능한 음식들로 포장해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새우김밤 빼고는 나름 괜찮았습니다.

 

내일은 드디어 엄마가 가고 싶었던 

나고야 지브리파크에 갑니다~

너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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