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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이야기/24.4. 오사카,교토,나고야,시즈오카

나고야 지브리파크 _ 대창고 _ 포토존

by PSGS 2024.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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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8.~ 4.19 
"일본 오사카, 교토, 나고야, 시즈오카"

 

 

 

기다리고 기다리던

너무너무 가보고 싶었던 

지브리파크 가는 날 입니다~

 

영상으로 엄청 찾아봐서

감흥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브리파크 가는길이 너무 설렙니다~

 

나고야역에서 후지가오카역에가서

한번 환승해야합니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출근시간 전쟁이더라고요....

 

신도림2호선인줄 알았습니다...

직장인분들 화이팅입니다...

 

후지가오카역에 내리면

지브리파크 그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기둥도 지브리파크라고

 

이 기둥이 보이면 잘 찾아 온겁니다~

 

아이-지큐하쿠키넨코엔역으로 발권~

 

드디어 지브리파크로~

 

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옵니다~

 

어제 로손에서 티켓 교환한거 가지고

대창고 앞에서 대기합니다~

일찍 왔다고 왔는데 이미 대기하는사람이 어마무시합니다.

 

기다리면서 울이쁜이들 찰칵~

자매룩 맞춰입고왔어요~

 

안내사항과 영상권을 줍니다.

 

내려오는길 계단으로 우르르내려와서

아이 손잡으면 보면서 내려오느라

사진은 못찍었네요....

 

대창고 대기줄....

기다려말어....

사진을 포기해 말어....

오억오천번 고민하다가... 

안찍고 가기엔....

남는건 사진인데....

갈수록 길어지는 줄을 보고

결국 2시간반을 기다렸습니다.

 

천장에 거대한 배가 프로펠러를 돌리며 날고 있어요.

천장에 메달려 있는것도 신기한데

움직이기까지 하니 더 신기하더라고요~

 

이런 디테일이 정말 비쳤습니다~

 

기다리다가 발견한 토토로 먼지~

가와이가와이~

 

드디어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지브리 대창고 6번 중앙 전시실"

 

제일먼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가오나시 포토존~

 

규칙은 없는데 

사진찍다보니 생긴 룰 같아요~

앞사람이 가면 뒷사람이 사진찍어주는~

사진 잘찍는 뒷사람을 만남면 갸꿀~ㅋㅋㅋ

 

사람 없는곳 부터 공략~

비었다!! 줄이 적다!!

그럼 바로 가서 찍으면 됩니다~

 

붉은 돼지 포토존~

 

보통 인정사정 볼것 없다 처럼

서로 얼굴에 주먹질 포즈로 찍는데

유도 배우신 울아버님 업어치기 들어갑니다~ㅋㅋㅋㅋ

 

천공의 성 라퓨타 존~

 

리얼한 표정~

디테일이 정말 미쳤습니다~

 

영화처럼 영화촬영장소처럼

아주 잘 해놨습니다~

 

코쿠리코 언덕에서 포토존~

 

정말 실감나게 

소품하나하나까지 리얼하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정말 디테일이~ 와~(짝짝짝) 입틀막입니다~

 

이거는 보지 못한 영화인데

헤이세이 너루기 대작전 포토존~

 

다들 너구리 옆에 앉아 

같이 회의하는 사진으로 많이 찍더라고요~

 

바다가 들린다 포토존~

 

전철 플랫폼!!!!

그림에 기둥하나만 세웠는데도

있어있어 느낌있어~

 

귀를 기울이면 포토존~

 

벼랑 위의 포뇨 포토존~

 

그냥 보는 순간

포뇨~포뇨~포뇨~ 시카나노 코~ 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살았는 주름과 바람에 날려 펄럭이는 디테일~

정말 물위를 달리고 있는 듯 합니다~

 

월령공주 포토존~

 

이렇게 불빛이 바뀝니다~

 

이것도 못 봤던 영화 같은데

게드전기 라고 하네요~

 

계단 올라가는 곳에

지브리 에니메이션 계보가~

 

추억의 마니 포토존~

 

바람이 분다 포토존~

 

한바퀴 돌고 사진찍고 나오니...

그래도... 줄이... 아직도....

그냥 기다리셔서 찍는게 낫습니다~

 

입구에서 받았던 영상권 갖고 극장으로 들어갑니다.

다리도 아프고 쉬어갈 겸 들어가 감상~

 

센과 치히로 행방불명 유바바의 집무실

 

계속 디테일 디테일하는데

정말 디테일 하나하나 미치게 잘 해놨습니다.

 

날리는 서류며

마녀 주름이며

손가락 손톱 주름이며

머리칼 한올한올

이렇게 잘 만들어 놓다니

감동감동~

 

이쪽에서 저쪽에서 

앞에서  뒤에서

사방이 창문으로 되어 있어서

사진찍는데 비침은 있지만

사방으로 다 볼 수 있습니다.

 

대창고 굿즈샵 앞쪽에

바람이 분다에서 나오는 간식

시베리아도 먹어보고요~

 

우유 220엔

통탄팥빵 220엔

으깬단팥빵 220엔

 

우리나라 우유보다 살~짝 비린맛이 나서

입맛 예민하신 울언니는 안드셨답니다.

 

카스테라 빵 사이에 팥을 넣은 빵맛은 우와~는 아니지만

여기서만 맛 볼 수 있는 빵이라

맛보고 가시는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기프트샵도 줄서서 끊어 들어갔습니다.

 

올망졸망 토토로~

 

이고양이 버스가 그렇게 데려오고 싶더라고요~

처음엔...누더기처럼 기워 조각보같은,,,

왜 이렇게 만들었대.... 했는데

계속 보니까 계속 끌려서 비쌌지만

큰아이로 데려왔습니다~

 

사람 없는 곳 부터 공략하는게 

나을듯 싶어 순서는 따로 없습니다~

 

마루 밑 아리에티 포토존~

 

아리에티가 된 기분~

 

저 문으로 들어가면 마루밑 공간이 있었나보더라고요....

못 봤습니다.... 아리에티 방도 있었는데.... 아쉽아쉽....

 

트릭아트 같지만

유리병이 큰겁니다~

 

나뭇잎 물방울~

진짜 디테일하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여기로 가면 아이들 노는 공간이 있습니다.

사진을 못 찍게 해놔서 

안에 사진은 없네요...

 

대창고 다~ 들러보고

 

내려와서 밖으로 나가는 문으로 나가봤습니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한곳 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아이스크림만 먹고 또 구경길에 나섰습니다~

 

요 한스쿱이었는데 비싸긴 했지만...

어디든 우리나라도 놀이동산 비싸니까...

이해이해~ㅋㅋㅋㅋ

 

대창고에서 마지막 포토존

 

이제 밖으로 나왔습니다~

날이 너~무 좋아서~ 

기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야외에는 토토로, 하울의움직이는성, 마녀배달부키키 등이 있습니다.

놀이터도 있고~ 공연장도 있고~

아... 다 좋은데....

넓어도 너무 넓네요~ㅋㅋㅋㅋㅋㅋ

 

우리가족은 동선은 따로 안짜고

사람 없는곳부터 공략해서 

두서없이 봐서....

전략을 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마루밑아리에티 마루밑도 못보고

정작 창고도 못보고

대창고 재입장 안됩니다.

 

나와서 알았다는 사실이...원통할 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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