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8.~ 4.19
"일본 오사카, 교토, 나고야, 시즈오카"
교토역 근처에 있는,
교토 시내 한복판에
이렇게 큰 사찰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숙소에서 가까워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교토 시내 대표적인 사찰
일본 목조 건물중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는
히가시혼간지 입니다.
두채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거대한 규모의 건축물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신발 벗고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새들 못 들어오게 망을 쳐 놓은것 같습니다.
안에도 들어가 볼 수 있는데
금장으로 아주 화려하더라고요.
본당 안에 문이 열리면
안에는 저런 모습인가봐요.
불공 드리는 시간에만 열린다고 하더라고요.
3시까지 한시간 반 남아서
못 보고 그냥 갔습니다.
등도 금장
본당을보고 연결되어 있는 마루에서 찍은 풍경이예요.
처마밑에 달려있는 풍경~
극락세계도 화려하게 금장
문에도 금장
밖에 보며 멍때리는 귀여운 둘찌 입니다~
대칭으로 쭉~ 놓인 기와가 인상적입니다.
웅장함이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어떻게 쌓아 올려 지었나 모르겠어요~
딱 봐도 기세가 등등하게 생겼지요?
쭉~ 늘어선 대청마루 갤러리~
한국어로도 친절히 설명 되어 있더라고요.
"슬픔이 없는지혜는 사람의 마음에 닿을 만한 힘이 없다."
"요즘 사람들이 '필연'이라고 하는 것을 불법에서는 '자연'이라고 한다."
너무 시원해서 대청마루바닥에 앉아
휴식 좀 취했어요~
본당에서 바라본 입구
입구쪽에서 바라본 본당
문에도 화려한 문양
절어서 느껴지는 고요함과 편안함을 뒤로하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새벽 6시부터 청수사보고
산넨자카 니넨자카 돌고
히가시혼간지 까지
족히 25,000보는 걸어 힘들어하는 아이들...
교토까지 왔는데 안 볼 수도 없고
일본까지 왔는데 숙소에만 있을 수도 없고
잘 따라와준 아이들이 고마울 따름이죠~
이세탄 백화점 식당가 11층으로 올라와
동양정 함박스테이크집에 왔습니다.
한국어 메뉴판~ 짱입니다~
토마토 샐러드가 유명한 곳입니다.
토마토 별로 안좋아하는데
싹싹 비워 먹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
화덕피자
(제일 별로였음)
스테이크
추가로 시킨 새우튀김
걍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9,482엔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저녁에 간단하게 먹을거리 사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내일은 나고야로 신칸센타고
넘어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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