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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이야기/24.6. - 24.7. 태안여행

부여 수륙양용버스 _ 시티투어 _ 백제문화단지

by PSGS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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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26~7.27 1박2일

부여 투어

 

 

 

수륙양용버스타러 태안에서 부여로 넘어와서

롯데아울렛에서 점심을 먹고

 

예약된 시간에 맞춰 매표소로 갔습니다.

롯데리조트 맞은편에 있어서

위치 찾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수륙양용버스 운행시간표

 

수륙양용버스투어 코스

 

수륙양용버스투어 이용겍에 한하여 무료로 운행되는

부여시티버스투어 운행시간표입니다.

 

수륙양용버스 요금이고요.

음... 금액이 좀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물 위를 달리는 버스라는

신기한 경험값이라 생각합니다.

 

동생네 가족 4인

우리 가족 4인 결제~

 

더운데 시원하게 안에서 기다릴 수 있는

대기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수륙양용버스 도착~

 

육지를 달리는 자동차 기능 +

수상을 달리는 배 기능이 있어 그런지

차체가 높았습니다.

계단이 내려오면 차례대로 버스에 오릅니다.

 

내부는 이렇게 버스처럼 생겼습니다.

자리는 지정석이 아니고

앉고 싶은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기사님 정면으로는 버스 운전대가

오른쪽으로는 배 운전대가 따로 있습니다.

 

육로를 달리다가 백마강에 다다르면

 

 

그대로 물위에 떠서 물살을 가르며 나아갑니다.

 

안내하시는 분의 해설과 함께 

차창밖을 구경하며 관광합니다.

 

멀리보이는 호랑이 바위~

 

아이들을 위한... 방석?이 있어야 겠더라고요....

고개를 쭈욱 빼고 구경중인 울언니~

 

수륙양용버스에서 내리면

바로 시티투어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비가 오는바람에 시티투어 버스는 사진을 못 찍었네요.

 

버스투어하면서 관광지에 내려 구경도 할 수 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다들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내리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연꽃이 피어 예뻤던 궁남지

 

국사교과서에서 보던 정림사지5층석탑을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시원하게 뻗어 있는 백마강

 

시티투어를 마치고 백제문화단지에 왔습니다.

비가 그쳤는데...

비에 젖어 정비들어간다고 사비로 열차는 못탔습니다.ㅠ

 

수륙양용버스 티켓을 가져가면

백제문화단지 티켓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백제역사문화관부터 탐방~

 

못 하나 박지 않고 목재를 끼워 넣어 만든

능사 5층목탑을 1/10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돌려가며 전방향에서 다 볼 수있게 잘 해놨더라고요.

 

백제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제1전시실

 

백제시대의 장례 방식에 대해서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지금과 다른모양과 다른소재의 관이 신기했습니다.

 

제2전시실로 넘어 와서

백제의 성을 쌓고 있는 사람들의 모형을 리얼하게 만들어 놨습니다.

진짜 보고있으면 눈을 깜박 거릴것 같고,

걸어 움직일것 같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었습니다.

 

백제의 생활모습도 엿볼 수 있고

 

백마강을 통해 중국, 일본과 해상교류를 활발히 했던

백제인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극히 잘 알고있는 

백제의 미소로 유명한 마애여래삼존상의 디테일한 모형까지 볼 수 있습니다.

 

백제금동대향로 속 동물들을 색칠해 스캔하면

스크린에 내가 색칠한 동물그림이 떠다닙니다.

 

마지막으로 사비의 꽃

3D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이 있습니다.

 

잔잔하고 볼만하니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쉬어가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백제역사문화관을 보고 백제문화단지로 갔습니다.

 

1400년 전 과거로 백제인이 되어 백제여행을 시작합니다.

 

날도 덥고 부지가 너무 넓어서 걸어다니며 보기엔 무리다 싶어

전기어차를 대여했습니다.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한성시기 도읍을 재현해 놓은

위례성부터 훑어 내려가 보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움집형태의 주거모습

 

형벌체험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언니는 벌을 받고

 

그모습을 바라보는 사또둘찌ㅋㅋ

 

백제의 건국에 대한 영상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영상나올때 갑자기 큰 소리가 나와 엄청 깜짝 놀랬습니다.

 

왕의 침실과 업무보는 곳

 

 

도르레로 물을 길어 올리는 우물체험도 직접 해 볼 수 있습니다.

 

사비시대의 계층별 주거형태를 볼 수 있는 생활문화마을

 

백제시대 대표적인 묘제를 보여주는 고분공원

 

백제금동대향로 제작과정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한 백제 왕실 사찰

 

곳곳에 설치되어있는 스템프

 

푸르름이 예뻤던 연못

 

대칭과 구조물의 양식이 돋보입니다.

 

활쏘기 체험도 있고요

 

백제의상 체험도 있었는데 마감되었더라고요....

백제의상 입고 어좌에 앉아 기념사진 찍는데.... 아쉬웠습니다.

 

신하들이 왕에게 신년인사나 국가 의식을 거행하고

외신들을 맞이하던 왕궁의 중심건물인 천정전

 

임금이 앉는 자리 용좌

 

왕실과 국가에 중요한 행사가 있을때 왕과 왕비가 입었다는 대례복

 

일상생활시 궁궐내에서 왕과 왕비가 입었다는 평상복

 

와~ 진짜 너무 넓고 볼거리가 많아 시간소요 꽤 걸렸습니다.

 

그 근처에 먹을 곳이 고깃집 한군데라 고기먹고

마을회관 숙소에서 하루 묵고

 

아침 마을산책도 했습니다.

 

낯선이의 발소리를 눈치챘는지...

개들이 엄청 짖어대더라고요....ㅋㅋㅋㅋ

 

백제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됐기를~

굿바이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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