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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이야기/24.4. 오사카,교토,나고야,시즈오카

교토 기온거리 _ 가와라마치 가모강

by PSGS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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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8.~ 4.19 
"일본 오사카, 교토, 나고야, 시즈오카"

 

 

 

다시 캐리어 4개 끌고 교토로 이동합니다~

이틀에 한번씩 캐리어 쌌다 풀렀다~

짐싸기 달인 될 것 같습니다~ㅋㅋ

 

짐 지키고 있는 동안 ⓟ군이 승차권을 끊어 왔습니다.

우메다역에서 교토역까지 

성인580엔 소인290엔 총 1,740엔

 

아... 우리나라에서 지하철 요금 생각하면

일본은 정말 교통비가 너무 비싸요...ㅠ

 

교토역에서 내려 체크인 시간 전이라

숙소 호텔 케이한 교토에키 미나미에 짐을 맡기고 

점심먹으러 나왔어요.

 

숙소에서 나오면 정면에 바로 교토역이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있어서 맛집을 찾아 다니며

줄서서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어지간히 평타치는 백화점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세탄 백화점 식당가로 올라와서

괜찮겠다 싶은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파워 샐러드

 

채소 샐러드 추가

 

비프 커틀릿

 

채끝등심 스테이크

 

아이들이랑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밥도 싹 먹고 주문한 음식들도 싹 먹고

아이들이 맛있다고 다음날 또 가자고 하는거

다른데도 먹어볼데가 많아서 안 갔습니다~

그정도로 맛 있었습니다~

 

양식 레스토랑

니시사쿠라테이

만족스럽게 잘 먹었습니다~!

 

백화점이랑 연결되어 있어 야외로 나갈 수 있더라고요.

 

옆에 에스컬레이터도 있는데

 

울아이들은 계단을 좋아해서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도 계단으로 가더라고요~

 

저기 유리에 비치는 교토타워~

 

교토의 랜드마크인 교토타워~

 

밥먹고 나와서 

택시를 타고 기온거리에 왔습니다~

 

교토역에 택시승강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택시타고 파파고 번역기 보여드리면

아주 잘 데려다 주십니다~

 

다만 택시비가 착하지 않아서

2만원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80년대 풍경 같았습니다~

(신사에 들어가기 전 바라본 풍경)

 

유명한 야사카신사가 바로 보여 들어가서

 

휙~ 스쳐보고

 

행사를 했는지 먹거리 장터가 열렸더라고요~

 

더웠지만 맛있어 보여서 오뎅먹었습니다~

푹 퍼지고 옆에서 비둘기들 날라다니고...

괜히 먹었습니다.....

 

신사를 나와서 기온거리 쪽으로

구경하며 쭈~욱 걸어 갔습니다~

 

거의 술집이어서 낮엔 안 열었더라고요...

 

사람 북적거리는 도톤보리에 있다가

교토에 오니 여유롭고 고즈넉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걷다보니 

강가에 햇살이 퍼져 윤슬이 부드럽게 반짝이는

너무 이쁜곳이 나오더라고요~

 

예쁜곳에서 예쁘게 찍어주고 싶은데...

그 예쁨이 사진에 다 담겨지지가 않네요...

 

너무 예뻐서 한동만  머물렀답니다~

 

그냥 바라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교토에서의 느낌이 참 좋습니다~

 

일본스런 풍경도 좋고

 

붐비지 않는 거리도 너무 좋고

 

인력거도 보고

 

아직 다 지지 않은 벚꽃도 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밤에 불들어오면 너무 예쁠것 같아요~

 

계속해서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걸음을 재촉하여

걸어걸어 가와라마치역을 지나

 

가모강을 지나갔습니다~

 

가모강 주변에 앉아 강멍하며 

강가 따라 산책하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여유가 느껴집니다~

 

보는 것마다

 

다 담고 싶은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둘찌가 발견한 호빵맨 자판기~

 

무슨거리 무슨거리 다 이어져 있어서

발이 가는대로 걸어갔어요~

 

상가 골목에 신사가~

 

가차샵은 기가막히게 잘 봐요~

 

한국에서는 못 본 특이하고 

맛있어보이는 아이스크림

 

녹차 가게인데

생과일 넣은 아이스크림을 팔더라고요~

 

딸기 파르페 아이스바 740엔

몽블랑 아르페 아이스바 690엔

아이스크림 두개에 1,430엔;;;;;;;ㄷㄷㄷ

 

맛은 있었습니다~

엄마아빠 한입씩 주기 아까워할 정도로요~ㅋㅋㅋ

 

한적한 상점가 구경하며

 

서점인지 중고서적파는데인지

 

책냄새가 솔솔~ 날것만 같아요~

 

여긴 진짜 책냄새가 났어요~ㅋㅋㅋ

오래된 종이냄새가~

 

매일매일 2만보 이상은 걸어서

다리가 너무 아프지만

가족과 함께하기에~

잘 걸어주는 울딸들이 있기에~

더없이 즐거운 여행입니다~

 

내일은 아침부터 서둘러 청수사에 가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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